관세청은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일 서울세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 25명에 대해 감사의 뜻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1명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4명은 관세청장 표창이다.
수상자는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고액ㆍ중요사건 승소판결 유도를 통한 세수증대 등 관세행정에 적극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이날 전국세관에서 성실납세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시상, 일일 명예세관장 운영, 가족 및 초등학생 대상 ‘세관현장체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서울세관은 김병만 서울세관 홍보대사, 부산세관은 태진아 관세청 홍보대사를 각각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