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3분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서 네이버(NAVER)는 전날보다 3만3000원(4.25%) 오른 8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의 상승세는 연구개발 중인 인공지능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는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과 함께 진행 중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다양한 AI 기술이 총집결된 통합 AI 플랫폼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바 브레인은 자연어 처리(NLU) 기술, 인공신경망 기계번역(NMT), 추천, 검색엔진 등 다양한 모듈과 엔진이 결합된 형태이다. 이를 통해 인지된 상황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결과를 제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네이버는 클로버를 활용해 포털 서비스와 메신저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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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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