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결정 소식에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45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1750원(6.58%) 내린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장중 최저 2만4400원까지 내려가는 등 지난 13일 종가 3만600원과 비교해 10여 일 만에 20% 이상 하락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전일 자금조달을 위해 5000억 원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두산중공업 주가는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아직 BW의 발행조건이 확정되지 않았고, 향후 주가 흐름에 따라 발행주식수와 행사가격의 변동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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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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