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편리성과 효율성을 갖춘 신개념 앱 ‘모바일센터’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한화생명 모바일센터는 홈페이지에서 처리하던 업무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앱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험계약 관리를 위한 필수 업무는 모두 갖췄다. 나의계약, 보험금청구,계약관리, 보험료납입, 중도인출, 해지(해약), 보험계약대출 신청 및 상환 등 70여 개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보험 외에 퇴직연금, 대출상품까지 한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에는 보안카드와 비밀번호 발급을 위해 고객센터에 1회 이상 방문이 필요했으나, 이 앱을 통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업무가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실손보험금 및 100만 원 이하의 사고보험금은 한화생명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센터 앱을 통해 청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청구서류는 스마트기기 카메라로 촬영해 전송하고, 처리과정은 앱으로 실시간 조회하면 된다.
한화생명은 이와 같은 서비스 제공으로, 전체 보험금 지급 건의 약 1%를 모바일센터 앱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험금청구 구비서류, 가까운 지점 찾기 등 단순문의가 약 25%에 이르던 콜센터 업무가 대폭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통해 보다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생명은 모바일센터 앱 설치만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부 이벤트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 이벤트는 모바일센터 앱을 설치하는 고객 1명당 1장의 연탄을 적립했으며, 지난달 강원도 폐탄광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