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외국인 덕분에 장 종반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1포인트(+0.72%) 상승한 615.9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62억 원을 매수 했으며 개인은 66억 원을, 기관은 205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통신방송서비스(+3.09%)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IT H/W(+1.96%) 농림업(+1.7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4.50%) 숙박·음식(-3.42%)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그 밖에도 오락·문화(+1.70%) 사업서비스(+1.22%) 제조(+0.8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운송(-0.63%)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바이오시밀러(+2.60%), 수산업(+1.94%), 헬스케어(+1.66%), 패션(+1.56%), 자전거(+1.4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금(-1.54%), 통신(-0.85%), 풍력에너지(-0.53%), 탄소 배출권(-0.29%), IT(-0.14%)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바이로메드가 3.28% 오른 10만3800원에 마감했으며, 휴젤(+2.99%), 파라다이스(+2.10%)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SK머티리얼즈(-2.61%), 이오테크닉스(-2.24%), 원익IPS(-1.52%)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프리젠(+454.35%), KB오토시스(+29.35%), 포티스(+15.41%)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세진전자(-10.46%), 디젠스(-8.60%), 모다정보통신(-8.13%)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광림(+29.92%), 씨씨에스(+29.8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698개, 하락 종목은 402개이며 나머지 96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42원(+0.37%)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999원(-0.42%), 중국 위안화는 167원(+0.33%)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