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도 매료시킨 대형택시 픽업서비스

입력 2017-02-15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대형택시 픽업서비스(제공:JS대형택시)
▲사진=대형택시 픽업서비스(제공:JS대형택시)

여행은 설레는 일이지만 이동 과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번거로운 일이다. 특히 가져갈 짐이 많거나 대규모의 인원이 한꺼번에 움직여야 할 경우 목적지까지 가는 길은 더욱 험난하다.

이에 최근 인천공항택시라고도 불리는 대형택시 업체들이 등장해 공항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JS대형택시는 2002년에 서울시가 월드컵을 앞두고 짐이 많거나 일행이 다수인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브랜드 대형택시로, 공항이나 호텔을 이용하는 국내외 고객들을 위한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JS대형택시는 인천공항, 김포공항은 물론 전국투어, 골프투어, 강원랜드, 스키장, 웨딩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장거리 이동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모범택시와 요금이 동일하고 전국 어느 곳이나 미터기 요금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외국인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JS대형택시의 알리페이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알리페이는 액티브 유저가 4억 5천만 명에 달하며 중국 모바일 전자결제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전자 결제 플랫폼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알리페이 앱 내에서 결제가 가능한 간편한 방식 덕에 이미 중국 내에서는 보편화된 시스템이다. 알리페이 가맹점인 JS대형택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자국 내 서비스를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JS대형택시는 최대 9인승까지 탑승할 수 있고 무선인터넷(wifi), DVD, DMB방송 등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멀티탭, 인버터 등도 있어 운행 중인 차량 안에서도 인터넷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명절이나 주말에는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으로 통행하기 때문에 교통 체증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JS대형택시 관계자는 “30년 무사고 운전자가 내 가족을 안전하게 모신다는 마음으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택시 이용객들에게 정성 어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65,000
    • +3.65%
    • 이더리움
    • 4,568,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0.58%
    • 리플
    • 997
    • +8.25%
    • 솔라나
    • 300,100
    • +1.11%
    • 에이다
    • 815
    • +0.12%
    • 이오스
    • 787
    • +1.68%
    • 트론
    • 253
    • +1.61%
    • 스텔라루멘
    • 181
    • +7.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700
    • -2.27%
    • 체인링크
    • 19,710
    • -0.95%
    • 샌드박스
    • 411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