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총 206개 파트너사에 상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일 파트너사에 총 154억 원의 상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 파트너사들의 자금 지원을 위해 당초 예정됐던 지급일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지급한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 8월 이후 매년 명절을 앞두고 상품대금을 꾸준히 앞당겨 지급해왔다.
롯데하이마트 윤용오 상품총괄 팀장은 “불황으로 자금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파트너사들에게 이번 상품대금 조기 지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는 파트너사들이 기존 이자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했다. 이 외에도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동반성장 간담회, 등반대회, 프로야구 경기관람을 진행해 파트너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