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무료배송 서비스 강화… 원더배송 성장세 급증

입력 2017-01-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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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사진제공=위메프)
위메프가 직매입 배송 서비스 ‘원더배송’의 급성장에 힘입어 무료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위메프는 원더배송의 최근 4개월간 거래액이 47% 상승하는 등 전체 9000여 개 상품 중 85%가 무료배송 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원더배송이 속도뿐만 아니라 높은 무료 배송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9700원 이상 상품까지 합하면 무료 배송 비율이 무려 99%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원더배송의 속도 면에서 평일은 밤 10시까지 주문 시 익일 도착하며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은 저녁 6시까지 주문 시 월요일에 배송이 완료된다. 현재 원더배송의 익일 도착률은 95%가량이다.

또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신선생’과 묶음 배송이 가능한 ‘1분마트’이외에도 운동화 편집매장인 ‘슈즈코치’, 도서 및 유아용품 편집매장인 ‘책과놀이’ 등 상품 카테고리별 전문 매장들도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프 하송 직매입물류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상품 가격과 상관없이 제공되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하도록 신선식품 서비스인 ‘신선생’ 등의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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