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25일 세월호의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세월X'를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자로의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갑작스레 방송시간을 변경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당초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자로의 '세월X'가 다소 지연 업로드 되고 있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먼저 시청하려 했지만 돌연 JTBC에서는 오후 9시40분 '김제동의 톡투유' 재방송이 나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무런 공지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슨 압력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혼돈에 빠진 상황.
하지만 JTBC 측은 자막을 통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방송사 사정으로 인해 오늘 오후 10시20분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로는 '세월X'를 이날 오후 4시16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8시간 49분의 대용량 영상인 만큼 업로드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알렸다.
과연 '세월X'에 담긴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