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www.paran.com)은 지란지교소프트의 유해 동영상 및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인 ‘엑스키퍼’를 도입, 유해동영상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엑스키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란동영상 차단 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은 솔루션으로, 이용자가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할 때 서버에 연결된 유해정보DB와 실시간으로 대조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 동영상 파일 정보를 파악해 원천적으로 유해 동영상 업로드를 차단해 준다. 현재 이 기술은 인터넷 상에서 돌아다니는 유해 동영상의 96% 이상을 차단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란은 이 ‘엑스키퍼’ 솔루션을 적용, 파란에 업로드 되는 음란 동영상을 사전에 자동 차단한다는 방침이며, 이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모니터링 센터에서 2차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음란 동영상을 최종 차단하게 된다.
KTH 심철민 파란서비스 본부장은 “앞으로도 파란은 보다 완벽한 모니터링을 위해 콘텐츠관리시스템을 강화하고, 고객 참여에 의한 보상제도를 도입하여 깨끗하고 건전한 UCC 환경 조성 및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