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주당 300원 차등 배당 결정…“내년 의료장비 솔루션 등 시장 확대에 나설 것”

입력 2016-12-22 11:02 수정 2016-12-23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 엑스레이(X-Ray)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언스가 액면가 대비 60% 수준인 1주당 300원의 현금을 배당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레이언스는 2016년 한 해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20%이상의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거둬온 경영성과에 따라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배당을 실시한다.

레이언스는 CMOS 디텍터, 맘모용 디텍터, IO 센서(치과용 구강센서) 등의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해 온 바, 실현된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상장 후 첫 배당을 결정했다

이번 배당은 레이언스의 일반 주주만을 대상으로 한 차등 배당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있다. 레이언스는 자사의 글로벌 성장성을 믿고 투자한 주주들을 중시하는 경영정책에 따라, 대주주는 이번 배당에 포함하지 않고 일반 주주만 대상으로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현정훈 레이언스 대표는 “2017년에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한 번에 갖춘 의료용 엑스레이 솔루션, 반려동물 시장의 잠재성장성이 높은 동물용 X-ray 시스템 사업, 산업용 NDT(비파괴검사) X-ray 분야 등에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OSKO사 인수 효과로 북미ㆍ중남미 시장 확산에 나서며 성장의 기조를 견고하게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00,000
    • +1.41%
    • 이더리움
    • 4,490,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581,000
    • -4.2%
    • 리플
    • 949
    • +3.83%
    • 솔라나
    • 293,700
    • -0.71%
    • 에이다
    • 757
    • -7.23%
    • 이오스
    • 763
    • -2.05%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7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00
    • -5.95%
    • 체인링크
    • 18,980
    • -4.62%
    • 샌드박스
    • 398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