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25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0㎡ 140가구, 84㎡ 776가구 등 총 916가구의 대단지다. 분양가격은 전용 60㎡가 1억8500만 원, 84㎡는 2억3500만~2억4000만 원이다.
청약은 21~22일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접수받는다. 특히 22일에는 기관추천ㆍ다자녀ㆍ신혼부부ㆍ노부모 부양 대상자 등의 특별공급 청약이 있다. 이어 23일 일반공급 1순위, 26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휴일 제외) 부영 김천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이른 시일 내에 입주할 수 있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 등 광역 교통망의 정비와 함께 물류산업과 농축산부문 산·학·연 교류를 통한 첨단과학기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다. 이미 4월에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향후 1만여 가구 3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부영의 경북(김천)혁신도시 1단지는 율곡천과 율곡천수변생태공원 등 약 99만㎡의 자연녹지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연채광을 고려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또한 지구 내 2개의 유치원과 운곡초, 율곡초·중·고교 등 7개 학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인근에 상업중심지역의 상권과 문화복지시설 등도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