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17일 중국 광저우의 사자후 컨트리클럽(파72·6312야드)▲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최혜진
-어제와 오늘 성적 차이가 있나.
어제도 사실 나쁘지 않았는데 한 홀에서 크게 미스하면서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고 그 후 심리적으로 흔들렸다. 오늘은 실수를 최대한 안 하면서 스코어를 지켜나가자는 마음을 먹고 신경을 썼고, 집중해서 쳤다.
-전략을 달리 했나.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더 자신 있고 공격적으로 했는데 오늘은 조금 안전하게 쳐야겠다고 생각하고 쳤다.
-프로무대 첫 우승 기회가 왔다.
우승 욕심보다는 재미있게 치고 싶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