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아리온, 인니 최대 화장품 유통기업과 대규모 수출 위해 계약 체결

입력 2016-12-12 10:24 수정 2016-12-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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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12-12 10:2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아리온이 인도네시아 대기업이 인수한 것으로 알려진 후 첫 사업으로 화장품 사업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최대 화장품 유통기업과 대규모 수출을 위해 제이에스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아리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니 최대 화장품 유통기업 중에 하나인 C&F perfumery-PT Izone에 대규모 화장품 수출을 위해 제이에스글로벌과 인도네시아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F perfumery-PT Izone는 1994년도에 설립돼 인도네시아 전역에 160개의 판매점을 가지고 있다. 80개의 독립매장과 centro 백화점을 포함 약 80개의 백화점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십개의 글로벌 럭셔리 향수를 인도네시아에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화장품 공급 체인이다.

아리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이에스글로벌은 지난 2013년 참존화장품 중국 독점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모레 외 70여개의 브랜드의 중국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화장품부문에서 중국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며 중화권 뷰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가입자수가 50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화장품쇼핑플랫폼 쥐메이에 한국의 화장품 아웃소싱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제1밴더로도 알려져 있다.

또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에 약 300개 매장을 가진 뷰티전문 드러그스토어 샤샤에도 국내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다.

아리온은 소속 아이돌 그룹을 활용 YG의 문샷처럼 한류 코스메틱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화장품시장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최대주주가 인도네시아 유력기업의 투자조합인 시나르마스조합과 CBS 홀딩스로 바뀌고 제3자배정유상증자와 사모전환사채 발행으로 총 600억 원의 투자유치를 결정한 아리온이 발빠르게 인도네시아 관련 사업에 나서고 있어 시장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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