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오는 17일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기업 인사담당자자를 대상으로 '커리어 HR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인삼공사ㆍLG전자ㆍ현대정보기술ㆍ대림산업ㆍ대우일레트로닉스ㆍ한국피자헛 등 국내 유수 기업에서 인사ㆍ노무ㆍ총무ㆍ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 및 부서장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커리어는 "이번 세미나는 HR관련 최신 트렌드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HR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인화된 핵심인재 관리프로그램 (라이트메니져먼트 김민성 수석컨설턴트) ▲하이닉스반도체 핵심인재 확보 및 유지 프로그램 운영 사례발표 (인사기획팀 김희태) ▲삼양사 핵심인재 육성체계 사례발표 (HR팀 양재만)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사람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는 환경에서 향후 수년간은 HR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HR관련 종사자들에게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