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비영리 교육 재단인 커넥트재단이 모바일 개발자 진로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 ‘부스트캠프(BOOSTCAMP)’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5일까지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부스트캠프에서는 Udacity(MOOC 플랫폼) 강좌와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Android/iOS 앱 설계부터 최종 제작까지 실무에 필요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또 ADE(Apple Distinguished Educator), GDG(Google Developer Group)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튜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취업이나 창업을 앞둔 예비 개발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프로젝트 완료 후에는 발표회와 함께 다양한 IT 기업의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해 관련 분야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채용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커넥트재단 관계자는 “모바일 앱 개발 시장은 활용 범위가 넓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라며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바일 개발 분야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스트캠프 프로그램은 중급 수준 이상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바일ㆍ웹 개발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거쳐 선별한다. 테스트는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두달 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