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100시간 연속 팟캐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탄핵 의결에 최선을 다하고, 또 그 과정에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서 12월5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탄핵 의결 시까지 100시간 연속 팟캐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금 대변인은 “지도부가 먼저 시작해서 의원과 당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김영주, 전해철 최고위원을 시작으로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매일 저녁 6시부터 7시 사이에 국회의원, 당직자, 보좌진이 참여해서 ‘인간 띠잇기’, ‘촛불로 탄핵 글자 쓰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매일 오전 10시에 비상의총을 개최해서 탄핵과 관련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