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2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에너지ㆍ안전 기술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협력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과 설비안전 확보 방안을 공유해 노하우가 확산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40여개 협력사가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절감방안 및 개선사례 △설비 개선을 위한 투자·지원 제도 소개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투자사업 설명 △전기안전 기준 및 사고사례 △구조물 안전점검 유의사항 및 내진설비 개요 설명 △16년도 진단서비스 결과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들 기관은 기술적ㆍ경제적으로 설비 개선 활동이 어렵고 전기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에게 간단한 유지보수만으로도 실천 가능한 설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설비 자가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작 배포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워크숍이 전력산업 유관기관간 에너지절감과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 향상과 안전관리 인프라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동서발전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경제적이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자금ㆍ인력ㆍ기술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 정부3.0 정책을 앞장서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