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는 오는 11일을 ‘부동산 산업의 날’로 지정하고 ‘제1회 부동산 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COEX에서 ‘부동산 JOB-FAIR(취업박람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부동산 잡페어는 다양한 인재들의 부동산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해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신성장동력으로서 부동산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부동산 잡페어에는 56개 부동산 관련 기업(채용관 32개사, 채용정보관 24개사)이 참여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기회 및 채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업부스’에는 부동산개발․금융․관리, 리츠, 감정평가 등 부동산 민간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등 공기업도 참여해 사전접수에 따른 현장 1대1 면접 등을 실시해 약 200명 가량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 희망자 멘토링 및 창업 동기 부여를 위해 부동산 CEO 강연을 마련해 생생한 현장경험과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멘토링관’에서는 연합회 소속 8개 협회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채용에 관한 전문 정보 및 각종 자격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에 대한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기호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장은 “이번 JOB-FAIR(취업박람회)를 통해 훌륭한 청년인재들이 취업의 기회를 잡게 된다면 청년일자리 창출 및 부동산산업 발전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