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최양희(사진) 장관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G20 과학기술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미래부는 오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G20 과학기술혁신장관회의(이하 장관회의)에 최양희 장관이 참석, 혁신적 성장을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한다고 2일 밝혔다. G20 장관회의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일본 등 주요 20개국 과학기술 장관이 모여 혁신적인 과학기술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다.
최양희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혁신주도 성장의 정책과 실행' 세션에 참가한다.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혁신 전략을 소개하고, 개도국의 과학기술혁신 발전을 위한 G20 차원의 공동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혁신과 기업가정신' 세션에서는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조경제 정책 사례와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G20 장관회의 기간 동안 최장관은 호주와 캐나다, 남아공 과학기술장관과 면담도 예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중국 및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데모데이 차이나' 행사에 참가한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