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3분기 영업익 22억… 원화 강세·폴리실리콘 수요 둔화에도 ‘흑자전환’

입력 2016-10-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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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OCI)
(자료제공=OCI)

OCI가 3분기 연속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OCI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1억8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5354억7100만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089억8200만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OCI 관계자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원화 강세와 폴리실리콘 수요 둔화로 약세를 보였다”며 “당기 순손실은 미션 솔라 에너지(MSE)의 구조조정에 따른 손상차손 인식에 따라 적자 전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 회사는 베이직 케미칼은 성수기 진입에 따라 폴리실리콘 수요와 가격의 점진적 회복을 기대했다. 석유화학&카본소재는 정기보수와 중국 카본 사업 초기 가동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 감소를 예상했으며, 에너지 솔루션은 OCI SE의 정상 가동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성 회복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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