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슈퍼레이스' 시즌 통합 우승

입력 2016-10-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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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영암 KIC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최종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SK ZIC 6000클래스에서 2년 연속 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시즌 챔피언인 정의철 선수가 트로피를 들고 있고, 그의 왼쪽 뒤에 이데 유지 선수, 오른쪽 뒤에 김진표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23일 영암 KIC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최종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SK ZIC 6000클래스에서 2년 연속 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시즌 챔피언인 정의철 선수가 트로피를 들고 있고, 그의 왼쪽 뒤에 이데 유지 선수, 오른쪽 뒤에 김진표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정의철 선수는 시즌 챔피언에 올라 통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SK ZIC6000 클래스’ 8차전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데 유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정의철은 6위를 기록했다.

이날 정의철은 선두 수성에 실패했지만, 올해 종합 점수 1위를 기록해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2014년 창단한 엑스타 레이싱팀은 가수 겸 방송인 김진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인 이데 유지, 모터스포츠의 차세대 에이스 정의철 등 최강의 라인업을 갖췄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이것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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