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와 함께 만드는 ‘홈플러스 좋은상품 1A우유’는 연간 100억 원 매출, 연 판매량 600만 개 이상을 기록하는 등 밀리언셀러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는 2015년 기준 좋은상품 1A우유(1ℓ) 판매량은 약 611만 개로, 2위인 NB 상품 판매량(168만 개)보다 268%가량 많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또 닐슨코리아의 우유 시장 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채널의 우유 판매량 1위는 홈플러스 좋은상품 1A 우유가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홈플러스는 PB 우유의 성장에 대해 가격경쟁력 결과라고 설명한다. 홈플러스 좋은상품 1A 우유 가격은 1790원으로 시중 NB 우유(서울우유, 1ℓ, 2480원) 대비 30% 가까이 저렴하다. 특히 재작년 하반기 업계의 전반적인 우유 가격 인상 이후 저렴한 PB 우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제품은 2009년 국내 처음으로 정부 인증(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라벨을 부착한 친환경 상품이다. 연세우유가 제조되는 연세우유 아산공장은 생산 단계별로 철저한 무균화, 무결점의 위생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우유업계 최초로 소비자안전대상 수상, 대학 우유 최초 1998년 HACCP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위생시설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아울러 연세대 의과대학 및 식품 관련 저명한 교수들로 이루어진 ‘식품과학위원회’를 구성, 자문과 검증을 통해 품질향상 및 연구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밖에 제품 생산책임제 및 품질관리 담당제를 시행하는 등 식품안전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