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 개발을 협력사와 함께 추진한다는 소식에 신화콘텍이 상승세다.
17일 오후 2시46분 현재 신화콘텍은 전일대비 490원(6.62%) 상승한 7890원에 거래 중이다. 신화콘텍은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가상현실 관련 부품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삼성전자는 가상현실(VR) 등 미래 기술 개발을 협력사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수원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6년 제4차 미래 유망 우수기술 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설명회 후에는 기술 상담회를 열어 이번 소개 기술 관련 1:1 상담을 실시,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 도입을 협의하는 한편 협력사의 기술 애로 상담도 제공했다.
이같은 소식에 신화콘텍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IBK투자증권은 신화콘텍의 신제품이 핀갯수를 5핀에서 7핀으로 늘려 1초당 10GB의 데이터전송이 가능해 향후 가상현실(VR)과 같은 고용량 콘텐츠 전송에도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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