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관람객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한국항공대)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비행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직접 항공기를 조종해보면서 비행의 원리, 계기판 읽는 법 등 조종사가 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게 된다. 또 모의항공교통관제실습실에서 항공기 이착륙 등의 관제실습을 해보며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 길을 안내하는 항공교통관제사의 역할을 이해하게 된다.
오후에는 한국항공대 입학관리팀과 재학생들로부터 한국항공대의 다양한 전공과 학과별 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 개인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또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을 견학하면서 항공우주분야의 역사를 배우게 된다.
한국항공대 주말 일일 항공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중등부 캠프는 11월 5일 실시되며, 이달 20일 오후 4시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고등부 캠프는 11월 12일 열리며, 이달 21일 오후 4시에 접수가 시작된다. 한국항공대학교 홈페이지(www.kau.ac.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중‧고등부 각각 80명 참가에 참가비는 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