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강명구 전 부회장(사진 맨 왼쪽)과 김성달 덕전마을 이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박선규 영월군수(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신동아건설 이종훈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신동아건설 이인찬 사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자매결연 10주년 행사’를 갖고 기념비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회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회사는 강원도와 덕전마을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마을에 양문형냉장고 등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특히 자매결연 10주년을 새긴 기념비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제막하고 기쁨을 나눴다. 기념행사가 끝나고 회사 임직원은 하루 동안 마을을 돌며 옥수수 껍질을 벗기거나 수수를 까는 등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덜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인찬 신동아건설 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이어온 마을과의 인연은 회사로서도 매우 뜻 깊다”며 “새롭게 펼쳐질 앞으로의 10년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단순 일손돕기에서 벗어나 마을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모색해 왔다. 회사는 매년 2회씩 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