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8등신 미녀’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제 49회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 우승상금 2800만엔) 무빙데이에서 기사회생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1일 일본 도키치 현 나스가라스야마의 가라스야마조 컨트리클럽(파71·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10위권으로 뛰어 올랐다.
선두와 일단 5타차 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1, 2라운드에서 부진을 면치 못햇던 전인지는 이날 무려 버디를 9개나 잡아냈고, 보기는 4개에 그쳤다.
전반에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인 전인지는 후반들어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특히 18번홀 파퍼트가 홀을 벗어난 것이 아쉬웠다.
선두는 9번홀까지 5언더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