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주가가 오름세다. 최근 국내에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내진 1급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인증이 부각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후 2시43분 현재 한국종합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5.34% 오른 552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2012년 대한전기협회로부터 '내진 1급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및 강구조물의 설계'에 대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한편, 전일 오후 8시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 깊이 14㎞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 12일 경주인근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300여 차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아지질, 희림, 스틸플라워, 우리기술 등 지진 관련 수혜주가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