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율주행 車 개발 나선다… 차세대 ‘차량통신(V2X)’ 기술 개발

입력 2016-09-08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도로공사, 한국전자부품 연구원 MOU 체결

SK텔레콤이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8일 분당 종합기술원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을 위한 차세대 차량통신(이하 V2XㆍVehicle to Everything)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V2X는 운전 중 신호등 등 각종 도로 인프라 및 주변 차량과의 통신을 통해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이다. 커넥티드카와 자율협력주행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알려져있다.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의 근거리통신망을 이용한 V2X 기술에서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도로와 차량간 정보교환을 활용해 안전한 자율주행 방식을 연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도로교통인프라와 통합교통정보시스템, 전자부품연구원은 V2X 핵심 칩셋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차량용 IoT 플랫폼, 차세대 이동통신망 기술 등을 지원한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한국도로공사-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의 MoU를 통해 개발될 차량통신기술은 커넥티드카 시대의 핵심인 자율주행 확산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17,000
    • +1.92%
    • 이더리움
    • 4,483,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583,000
    • -4.11%
    • 리플
    • 954
    • +4.49%
    • 솔라나
    • 293,700
    • -0.47%
    • 에이다
    • 759
    • -6.76%
    • 이오스
    • 767
    • -0.9%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6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250
    • -5.85%
    • 체인링크
    • 18,980
    • -4.43%
    • 샌드박스
    • 399
    • -4.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