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이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5포인트(-0.23%) 하락한 2061.88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844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97억 원을, 기관은 557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창고(+2.34%)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전기·전자(+0.48%) 철강및금속(+0.4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의료정밀(-1.74%) 의약품(-0.9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통신업(+0.38%) 기계(+0.36%) 금융업(+0.35%)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화학(-0.65%) 음식료품(-0.64%) 건설업(-0.53%)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타이어(+2.55%), 사료(+1.48%), 금(+1.13%), 스팩(SPAC)(+0.50%), 주류(+0.46%)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LBS(-2.55%), 엔터테인먼트(-1.96%), 탄소 배출권(-1.88%), 자전거(-1.78%),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75%)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34% 내린 162만1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NAVER가 3.44% 오른 87만2000원에 마감했으며, SK(+3.07%), 한국전력(+1.92%)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현대모비스(-2.27%), 삼성전자우(-1.93%), 아모레퍼시픽(-1.76%)은 하락했다.
그외 우리들휴브레인(+21.56%), 우리종금(+17.21%), 아이카이스트랩(+16.50%)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제이준(-9.93%), 대상(-7.58%), 대상3우B(-7.34%)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성문전자우(+29.97%), 흥아해운(+29.7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0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494개다. 8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0원(-1.54%), 일본 엔화는 1075원(+0.42%), 중국 위안화는 163원(-1.19%)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