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 4사, 국내 최대 무기전시회서 첫 통합 전시

입력 2016-09-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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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방산 4사는 9월 7일~10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군무기 전시회 ‘DX KOREA 2016’에 참가해 한화그룹의 통합 방산역량을 선보인다. 한화방산4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통합 전시관을 마련해 한화그룹 방위사업의 시너지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전시관은 주요 사업영역에 따라 화력, 기동, 방공, 감시정찰 등 4개 구역과 항공기 엔진, 항법장치 등의 핵심구성품 구역으로 구성됐다.(사진제공=㈜한화)
▲한화방산 4사는 9월 7일~10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군무기 전시회 ‘DX KOREA 2016’에 참가해 한화그룹의 통합 방산역량을 선보인다. 한화방산4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통합 전시관을 마련해 한화그룹 방위사업의 시너지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전시관은 주요 사업영역에 따라 화력, 기동, 방공, 감시정찰 등 4개 구역과 항공기 엔진, 항법장치 등의 핵심구성품 구역으로 구성됐다.(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방산산업 부문 계열사 4개 사가 7~10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방위산업전(DEFENSE EXPO KOREA 2016)’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DX KOREA 2016’은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군무기 전시회다.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탈레스 등 한화 방산 4사는 처음으로 통합 전시관을 마련해 역동적인 실물 체계장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무의 경우 ㈜한화가 체계종합을, 한화디펜스가 발사대와 탄약운반차를 맡아 개발 및 운영 중인 현황을 소개한다. 또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한화가 유도탄(ABM), 탈레스가 다기능 레이다, 디펜스가 발사체계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화의 전시관은 주요 사업영역에 따라 화력, 기동, 방공, 감시정찰 등 4개 구역과 항공기 엔진, 항법장치 등의 핵심구성품 구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천무, K9자주포, 비호복합, 차륜형 장갑차 등 주요 전시품은 실물로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 폴란드, 핀란드 등 13개국의 참모총장급 군 관계자와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의 장성급 군 관계자도 참석하는 만큼 글로벌 공동 마케팅에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태종 ㈜한화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한화 방산 4사가 한 가족이 된 후 열리는 첫 통합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화그룹의 방위산업 분야 역량과 육성의지를 대외에 홍보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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