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국 외국군 수탁장교들과 가족,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 찾아

입력 2016-09-05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합동군사대학 소속 외국군 수탁 장교들이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 최대 홍삼 공장인 부여 고려인삼창을 방문한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KT&G)
▲합동군사대학 소속 외국군 수탁 장교들이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 최대 홍삼 공장인 부여 고려인삼창을 방문한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KT&G)

KGC인삼공사는 합동군사대학 소속 외국군 수탁 장교들이 우리나라 최대 홍삼 공장인 부여 고려인삼창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외국군 장교들을 대상으로 친근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터키, 이집트, 브라질 등 세계 24개국의 영관급 장교 43명과 가족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인 인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KGC인삼공사 인삼박물관에서 고려인삼의 역사와 재배방법, 재미있는 인삼 형태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은 이들은 인삼의 설화와 과학적으로 증명된 인삼과 홍삼의 효능에 대한 설명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외국인들은 쓴 맛에 익숙하지 않지만 한국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쓴 맛의 홍삼도 잘 먹는다고 설명하자 한 외국장교는 자기도 집에 홍삼농축액을 두고 먹고 있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한 인삼이 홍삼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제조 현장을 둘러본 이들은 인삼의 재배 적합 환경, KGC인삼공사의 290여 가지의 엄격한 원료 안전성 검사와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한민국 홍삼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표시했다.

견학을 마치고 가족세트로 준비된 정관장 기념물품을 전달받은 외국군 장교들과 가족들은 홍삼 젤리와 캔디 등을 시음하며 한국의 맛을 경험했다.

이날 견학을 함께한 KGC인삼공사 문호은 부여공장장은 “외국에서 온 엘리트 장교들에게 대한민국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국으로 돌아가 우리나라 인삼에 대해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20,000
    • -0.9%
    • 이더리움
    • 4,517,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589,000
    • -8.68%
    • 리플
    • 945
    • -0.11%
    • 솔라나
    • 295,400
    • -4.95%
    • 에이다
    • 762
    • -13.21%
    • 이오스
    • 773
    • -6.08%
    • 트론
    • 251
    • +5.91%
    • 스텔라루멘
    • 17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850
    • -11.03%
    • 체인링크
    • 19,090
    • -10.12%
    • 샌드박스
    • 398
    • -9.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