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들의 매직 미팅플레이스] ①‘절경’ 속에서 ‘현답’을 찾다

입력 2016-09-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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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과 재닛 옐런 의장, 제임스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6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미팅에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티톤 국립공원을 배경 삼아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P 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과 재닛 옐런 의장, 제임스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6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미팅에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티톤 국립공원을 배경 삼아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P 뉴시스

지난주 막을 내린 잭슨 홀 미팅,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아시아 포럼. 이들 세 포럼은 3가지 공통점이 있다. 우선 시장이 주목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모인다는 점이다. 잭슨 홀 미팅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한다. 다보스포럼과 보아오포럼은 글로벌 정·재계 인물이 총집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중요 인사들이 모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장이 주목하는 중요한 결정이나 주요 발언이 나온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그리고 이들 포럼 개최 장소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휴양 명소라는 게 가장 큰 공통점이다. 이들은 왜 휴양지에서, 무엇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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