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14개 계열사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워킹포어스’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이웃돕기 성금이 적립되는 친환경 걷기 캠페인 ‘워킹포어스(Walking For Earth)’를 올해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 제조부문 14개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다음달 3일 대전 계족산에서‘워킹포어스(Walking For Earth)’를 펼친다.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워킹포어스는 일반인(온라인)과 임직원들(온∙오프라인)의 걸음을 모아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기부하는 능동적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워킹포어스는 온라인 앱 ‘빅워크’의 ‘걸음모음통 참여하기’를 통해 10m당 1원씩 걸은 거리를 실시간으로 누적해 기부한다. 참가자들은 27일 서울 남산길을 7km 걸었고, 9월 3일 대전 계족산에서는 6km 걷는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은 7월부터 이 어플을 활용해 출퇴근이나 운동 등 일상에서 기부를 실천해왔다. 현재까지 임직원 1800여명이 참여했으며, 9월까지 적립한 기부금으로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약 700여 대의 자전거를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