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한 상태로 장을 종료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포인트(-0.52%) 하락한 680.43p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를 보였다.
개인은 501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08억 원을 기관은 339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3.48%)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운송(+1.90%) 기타서비스(+1.02%)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건설(-2.58%) 농림업(-1.8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광업(+0.37%) 교육서비스(+0.11%)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전기·가스·수도(-1.40%) 부동산(-1.37%) 금융(-1.19%)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백화점(+4.45%), 자전거(+1.37%), 통신(+1.19%), 여행·관광(+1.16%), 카지노(+0.90%)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전자결제(-1.94%), 국내상장 중국기업(-1.93%), 스팩(SPAC)(-0.98%), LED(-0.97%), 풍력에너지(-0.91%)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추세로 마감했다.
코미팜이 +3.14% 오른 3만2850원에 마감했으며, 에스에프에이(+2.69%), GS홈쇼핑(+1.67%)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SK머티리얼즈(-2.43%), 솔브레인(-2.33%), 휴젤(-2.30%)은 하락했다.
그외 피제이전자(+22.39%), 이젠텍(+12.59%), TPC(+10.98%)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엠제이비(-37.40%), 한화에이스스팩1호(-14.29%), 엘아이지이에스스팩(-13.93%)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세우테크(+29.4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39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678개, 80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3.70원(-0.25%), 일본 엔화는 1,108.99원(-0.14%), 중국 위안화는 166.80원(-0.38%)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