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는 25일 서울 역삼동 롯데캐피탈 본사에서 롯데캐피탈과 자동차금융 전략적 제휴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안징현 다나와 대표이사, 최규상 롯데캐피탈 개인영업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향후 양사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구매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된 그룹 계열사와의 연계 마케팅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다양한 자동차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다나와는 지난 2013년 자동차 정보 서비스를 론칭하고, 신차견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월 1만 건 이상의 자동차 견적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염오준 다나와 자동차사업부장은 “다나와는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구매 정보 제공을 넘어 온라인 판매 시대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자동차 구매에 있어 금융 서비스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롯데캐피탈 등 유수의 금융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관 롯데캐피탈 오토부본부장은 “가격비교서비스 업계 선두 기업인 다나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나와와 롯데캐피탈은 고객에 맞춤화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상호 윈윈하며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