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주가가 오름세다. 포켓몬고 결제사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소액 결제 한도 상향으로 인한 실적 개선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27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보다 3.03% 오른 71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증권 이지훈 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후 매출 상향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법인의 휴대폰 결제사업 부문을 영국 뱅고에 매각했다"며 "이달 초 글로벌 결제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어 글로벌 휴대폰 결제시장 진출은 더 용이해졌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소액결제 한도 상향 효과가 지속되고 글로벌 인증 사업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이 예상돼 연간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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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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