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실내내비게이션 등 핵심 신기술을 외부에서 찾고 있다는 소식에 실내측위 시스템을 구현해 실내내비게이션 서비스 확대 적용 구상 중인 유양디앤유가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51분 현재 유양디앤유는 전일대비 140원(4.47%) 상승한 32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삼성전자가 외부와의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실내내비게이션 신기술 등을 찾아 나섰다고 전했다. 후속작인 갤럭시S8이나 갤럭시S9 등에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내부 개발하던 기술 분야를 공개해 외부와 함께 혁신하려 한다”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를 공개하고 외부와 협력하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해당 언론매체는 전했다.
유양디앤유 실내위치정보 분야는 일부 지하철 역사와 대형마트, 박물관 등에 시범 적용으로 가시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지난해 조명 박물관에 공급한 데 이어 제주 돔레저 아이디어 생활박물관에 납품해 경로 안내와 위치 기반 정보 제공 서비스 등에 사용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설치해 실내 측위 시스템도 구현했다.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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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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