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메이저골프대회 PGA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회 3라운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컷을 통과한 86명 중 36명만이 18홀을 끝냈다.
이 때문에 이 대회 나흘간의 일정을 넘겨 닷새 동안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동 선두인 지미 워카와 로버트 스트렙, 공동 3위 제이슨 데이 등은 경기를 시작도 하지 못했다.
최경주(46·SK텔레콤)는 8번홀까지 1타를 잃어 1언더파,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13번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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