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0.35%) 상승한 706.24p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를 한 반면에, 개인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192억 원을 기관은 41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182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사업서비스(+1.23%)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통신방송서비스(+0.76%) IT H/W(+0.6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광업(-6.79%) 농림업(-2.4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운송(+0.48%) IT S/W & SVC(+0.43%) 건설(+0.29%)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오락·문화(-1.55%) 숙박·음식(-1.32%) 교육서비스(-0.96%)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국내상장 중국기업(+4.45%),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40%), 자전거(+1.11%), NFC(+0.95%), 헬스케어(+0.83%)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자동차(-1.85%), 엔터테인먼트(-1.53%), 물류(-1.37%), 패션(-1.32%), 탄소 배출권(-1.18%)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오테크닉스가 +8.02% 오른 10만7800원에 마감했으며, 에스에프에이(+5.96%), 케어젠(+2.15%)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서울반도체(-2.62%), 메디톡스(-2.03%), 로엔(-1.34%)은 하락했다.
그외 대성파인텍(+24.83%), 솔브레인이엔지(+20.83%), 제이스텍(+17.50%)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아이이(-9.78%), 텔콘(-9.32%), 아이엠(-8.48%)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아시아경제(+29.94%), 이엠넷(+29.8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54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509개, 98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20원(-0.69%), 일본 엔화는 1,081.12원(+0.34%), 중국 위안화는 168.25원(-0.59%)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