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배구교실’에 참가한 배구부 학생들이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선수들로부터 강습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점보스 배구단이 2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체육관에서 인천 영선초교와 대구 수성초교 배구부 학생 30여명을 초청해 ‘일일 배구교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 학생들은 대한항공 배구단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2008년 최신식으로 재개관한 숙소, 체력단련장 및 체육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관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대한항공 점보스 선수들에게 토스, 리시브, 스파이크 기술에 대한 레슨을 받으며 배구의 기본자세를 가다듬는 강습 시간을 가졌다. 배구 강습이 끝난 뒤에는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은 2005년부터 인천 영선초교와 주안초교 등 배구팀을 운영하는 인천 연고지 초등학교를 찾아 기본자세 교정과 기술을 전수해주고 배구팀 운영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일일 배구 클리닉’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