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국토교통부가 한국형(K) 스마트시티를 홍보하고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란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1시58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5.03% 오른 3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29일부터 사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6 국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민관합동 대표단을 보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중국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각종 도시문제가 심각해지자 중앙정부 차원에서 스마트시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0년까지 1조위안(약 169조원)을 투자, 500여곳에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옴니시스템은 가정이나 공장 등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원격 검침할 수 있는 디지털 전력량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옴니시스템은 지난 2013년 중국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이소프트스톤(ISS)그룹과 양해각서를 맺고 중국 스마트시티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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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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