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가맹경영주와 상생협력협약 체결

입력 2016-07-21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1일 가맹경영주와 상생협력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편의점 업계 처음인 상생협약은 경영주와 GS25가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가맹협약추진위원 등 경영주 80여명과 조윤성 GS25 대표 등 본부 관계자,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협약은 ▲매출 하락으로 수익이 악화돼 폐점할 경우 위약금 감면 ▲가맹사업자(경영주)의 계약 갱신 요구권 20년 보장 ▲경영지원과 복리후생지원 제도 운영 비용을 본사가 부담 ▲250m 영업지역 보호 준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판촉 행사 비용의 가맹점 부담 금지, 점포 환경 개선 시 본부가 비용 부담, 불공정 거래 행위의 사전 예방 절차 마련, 가맹점사업자에게 합의되지 않은 금전 취득의 금지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이번 상생협약은 가맹 경영주의 권익을 높일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생 내용을 확대함으로써 가맹경영주와의 상생을 실천할 것을 공언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GS리테일 측은 설명했다.

GS25는 이번 상생협약식을 시작으로 경영주와 본부가 보다 발전적인 관계를 정립하고 경영주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원 제도를 충실히 활용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 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성 GS25 대표는 “GS25는 그동안 가맹 경영주들과의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경영주와 본부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상생 제도를 시행해 왔다”며 “이번 상생협약 체결은 끝이 아닌 시작으로 향후 경영주와 본부의 상호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0,000
    • -0.09%
    • 이더리움
    • 3,421,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2.1%
    • 리플
    • 783
    • +0.9%
    • 솔라나
    • 197,700
    • +0.1%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700
    • +2.49%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1.93%
    • 체인링크
    • 15,200
    • -1.17%
    • 샌드박스
    • 380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