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주가가 강세다. 고효율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모듈을 보유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1시43분 현재 코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4.13% 오른 55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역시 4.51% 상승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선 포켓몬고 이슈로 AR(증강현실)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피코프로젝터 모듈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엠 주가가 크게 오른 바 있다.
아이엠은 이날 "AR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시스템을 개발하는 대만기업에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모듈을 공급한 바 있다"고 답변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맥스 역시 또 다른 수혜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맥스는 지난 2011년 초소형 피코프로젝터에 사용되는 고효율 레이저 파장변환칩을 개발한 바 있다.
코맥스의 레이저 파장변환칩을 장착한 피코프로젝터는 기존 LED 피코프로젝터에 비해 150% 이상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포커스프리'로 별도의 초점 조절이 필요없다.
코맥스 관계자는 "현재도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아직은 의료용 쪽 매출에 치중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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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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