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다크타워'서 4번째로 비중 크다…'매튜 맥커너히' 다음에 이름 올려

입력 2016-07-15 16:27 수정 2016-07-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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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수현 인스타그램)
(출처=수현 인스타그램)

수현이 '다크타워' 주인공에 발탁되며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스타에 등극했다.

수현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15일 "수현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 '다크 타워'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수현은 '다크타워'에서 주인공 매튜 맥커너히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수현은 여주인공 아라 캠피그넌 역할을 맡아 첫 임산부에 연기에 나서며, 매튜 맥커너히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 역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현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과 출신으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했으며,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입상해 연예계 데뷔했다. '게임의 여왕' '도망자 Plan.B' '7급 공무원' '몬스터'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서스펜스의 제왕' 스티븐 킹의 소설 '다크타워'를 원작으로 한 영화 '다크타워'는 롤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최후의 총잡이가 위기에 처한 암흑의 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2017년 2월 17일 개봉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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