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정보통신 주가가 강세다. 최근 인수한 자회사 플레이어옥션이 북미지역에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고(GO)' 아이템을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모다정보통신은 전 거래일보다 11.95% 오른 1만3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최근 게임아이템사 IMI익스체인지 인수를 마무리했다. IMI익스체인지는 B&M홀딩스의 지분 50%+1주를 보유하기 위해 케이먼제도에 설립된 회사다.
국내 온라인게임 아이템거래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아이템메니아(법인명 아이엠아이)와 아이템베이의 지주회사인 B&M홀딩스, 미국 소재의 게임 아이템 거래회사 플레이어옥션(Player Auctions LLC)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플레이어옥션 사이트를 살펴보면, 현재 포켓몬고 계정 등 아이템을 거래하고 있다.
모다정보통신 관계자는 "포켓몬고 아이템 거래가 활발해 질 경우, 향후 실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포켓몬고'의 흥행몰이 여파에 한빛소프트, 엠게임, 드래곤플라이 등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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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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