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 한화그룹, 中·몽골에 태양광 발전 활용 사막녹지화 사업

입력 2016-06-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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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중국에서도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2015년 10월 대전 유성구 아동생활시설 천양원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후, 한화임직원 및 시설관계자들에게 태양광 발전의 원리와 작동법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중국에서도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2015년 10월 대전 유성구 아동생활시설 천양원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후, 한화임직원 및 시설관계자들에게 태양광 발전의 원리와 작동법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사막화 현상과 황사 발생을 방지하려고 중국에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사막녹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후베이성의 한 초등학교와 칭하이성 희망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하는 등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또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앱(트리플래닛)에서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사막에 실제로 나무를 심어주는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몽골 셀렝게주 자연보호 구역에 ‘한화 태양의 숲 1호’, 2013년 중국 닝샤 자연보호구 내 사막지역에 ‘한화 태양의 숲 2호’를 조성했다. 올해에는 고비사막 인근 학교에 태양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 한화생명이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3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보험사로서 해당 국가에 맞는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한화생명은 법인장과 스태프 2명을 제외하고 영업관리자, 재무관리자 등 나머지 직원들을 모두 현지 인력으로 채용하고, 현지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 저소득가정에 건강보험증을 기부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했고, 이러한 활동을 올해도 계속하고 있다. 또 베트남 낙후지역에 매년 보건소를 1채씩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133채의 벽돌집을 기증하기도 했으며 소수민족의 교육을 위한 유치원과 학교를 지어주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저장성(浙江省) 모범 경찰공무원 대상 무료 보험가입, 쓰촨성(四川省) 지진 구호 지원을 위한 헌혈 행사, 환경보호 캠페인 등 현지에서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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