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 사장단이 브렉시트(Brexit) 관련 긴급 대응책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7일 오전 10시 여의도 금투협 회의실에서 증권사 사장단이 참석하는 브렉시트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긴급회의에는 황영기 금투협 회장을 비롯해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등 주요 증권사 수장들이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오늘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점검 비상회의 때 증권사들도 한데 모여 대책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나와 급하게 결정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