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팜한농 신임 CEO. (사진제공=LG화학 )
LG화학은 자회사인 팜한농의 CEO로 그린 바이오 전문가인 김용환 제주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김용환 부사장은 서울대 농과대학 농약화학 박사 출신으로, 1998년부터 글로벌 농업전문기업인 신젠타에 재직하며,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동북아시아지역 솔루션 개발담당 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는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올해 1월부터 사단법인 한국농약과학회 회장직을 맡아 국내 그린 바이오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 부회장은 7월 1일부터 팜한농 CEO로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신임 김용환 CEO는 연구개발, 마케팅, 생산 등 해당분야의 폭넓은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팜한농의 조기 사업 안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