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성실납세를 주제로 한 캠페인 송을 공모한다.
국세청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진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
한 일화으로 '성실납세 캠페인 송'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캠페인 송 총 상금은 1000만원으로 1등인 금상 1명에게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은상 1명에게 200만원, 동상 3명에게 각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응모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방송과 음반 등을 통해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창작노래만 가능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캠페인 송은 쉽게 기억하고 따라 부를 수 있는 밝은 가사와 멜로디를 사용하는 것이 입상에 유리하다”며 “가사는 성실납세의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고 말했다.
일례로 성실납세하는 국민이 진정한 애국자라는 내용 또는 일상행활에서 세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나 역할, 경제적 취약층을 뒷받침하는 복지세정(근로장려세제, 국선대리인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담으면 된다.
응모는 mp3파일, 가사가 쓰인 악보 또는 악보 캡쳐 파일 등으로 하면 되고 개인은 물론 팀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결과는 9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국세청의 세정홍보사업 및 홍보물 제작, 각종 행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